저품질 걱정 없이 티스토리를 오래 운영하는 7가지 방법

티스토리 저품질이 되는 이유를 알면 확률을 줄일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이 무서운 이유

티스토리는 다음(Daum) 검색 엔진과 연동되어 빠른 노출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특히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글을 올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저품질 판정을 받으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 검색에서 사라지거나, 하루아침에 방문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다음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음
새 포스팅마저 확인 불가
트래픽 급감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아무리 좋은 글을 작성해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저품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블로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충분히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100개 이상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저품질을 피하고 혹시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복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품질을 의심해야 하는 대표 증상

저품질 상태가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블로그명 검색 시 결과 없음
- "site:블로그주소.tistory.com" 또는 블로그명을 검색해도 전혀 검색 결과가 나타나지 않음
글 제목 검색 시에도 노출되지 않음
- 정확한 제목으로 검색해도 내 글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상 신호
검색 유입 급감
- 방문자 수가 갑자기 거의 0에 가깝게 떨어짐

이러한 증상들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이미 저품질 판정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파악한 저품질 주요 원인 6가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저품질 원인을 직접 실험하고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고위험 키워드 사용
- 대출, 보험, 정부지원금 같은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는 자동 필터링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 반드시 저품질이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위험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과도한 글 수정
- 처음 작성했던 글의 제목이나 내용을 자주 수정하면 검색엔진이 스팸성 활동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제목을 변경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빠른 발행 간격
- 10분 미만으로 연속해서 글을 올리면, 다음 검색 엔진에서는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예약 발행을 통해 30분~1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펍벤(퍼블리셔 밴)
- 애드센스 코드(퍼 번호) 때문에 한 번 제재를 받으면, 계정 전체가 저품질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펍벤에 걸리면 복구가 어려워서 새로운 구글 계정을 만드는 것이 훨씬 빠른 해결책입니다.
통누락
- 블로그 자체가 검색엔진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현상입니다.
- 사이트 전체가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통누락일 가능성이 큽니다.
티스토리에 불리한 특정 키워드
-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상위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거의 없다면, 그 키워드는 티스토리가 노출되기 어려운 분야일 수 있습니다.

저품질을 막으려면? 7가지 확실한 방법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반복 실험한 결과, 아래 7가지만 지켜도 저품질 발생 확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계정당 여러 블로그 병행
- 하나의 계정에서 최대 5개까지 티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특정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도, 다른 블로그가 정상 운영 중이라면 큰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발행 시 '공개' 상태 유지
- 처음 글 작성할 때 비공개로 남겨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 검색엔진 반영 속도를 높이려면 꼭 공개 발행을 선택하세요.
예약 발행으로 간격 조절
-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작성하더라도 짧은 간격으로 몰아서 발행하지 말고, 1~2시간 간격으로 예약 발행을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특히 블로그 초기에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고위험 키워드는 별도 블로그나 2차 도메인으로 분산
- 대출, 보험, 정부지원금 등 민감한 키워드를 다루려면 별도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분산하면 전체 계정에 문제가 생기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정은 최소화, 특히 제목 변경에 주의
- 글 내용을 조금씩 보충하는 것은 괜찮지만, 제목이나 URL처럼 검색과 직결된 부분을 자주 변경하면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 복사·붙여넣기로 글을 대량 생산하는 것도 절대 삼가야 합니다.
합법적 이미지 사용
- 무료 이미지 사이트(픽사베이, 언스플래쉬, Pexels 등)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투데이처럼 저작권 이슈가 빈번한 사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확한 소문에 흔들리지 말 것
- "30일에 한 번씩 글을 삭제하면 최적화된다" 같은 근거 없는 루머에 의존하지 마세요.
- 핵심은 안정적인 글 작성 패턴을 유지하고 스팸성 행위를 피하는 것입니다.

저품질 걸렸을 때 복구 가능성은?

많은 분들이 "저품질이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부분 복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의심 글 비공개
- 문제가 될 만한 글(과도한 광고, 저작권 의심, 고위험 키워드)을 우선 비공개로 전환하고 1~2주일 정도 기다려보세요.
- 운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노출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 문의
- 문제가 된 글을 확실히 삭제한 후,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가끔 복구해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 성공 확률이 높지 않으니 너무 기대하지 말고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세요.
펍벤·통누락 상태
- 이 경우에는 복구 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새 계정과 새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DAUM만 믿고 가면 위험하다

다음 유입은 반영 속도가 빠르고, 방문자 연령대가 높아 광고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다음에서 유입이 크게 발생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죠.

하지만 한 번 저품질 판정을 받으면,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다른 경로의 유입이 없을 경우 블로그는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가 됩니다.

결론

중·장기적 목표: 구글·네이버 등 외부 유입도 함께 확보

초기: 빠르게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다양한 플랫폼 노출을 꾀하기
장기: 결국 다음이 아닌 구글·네이버가 트래픽의 대부분을 담당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 검색엔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리스크 분산 + 꾸준한 운영이 답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여 위험 분산
발행 간격, 키워드 선택, 이미지 출처까지 꼼꼼히 확인
저품질 판정을 받더라도 복구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
구글·네이버로 확장해 나갈 준비를 함께 진행하기

한 번 저품질에 빠졌다고 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기존 계정을 포기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좋은 글을 작성하는 습관이 있다면, 어떤 블로그든 빠르게 다시 검색 엔진에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쌓는 노하우가 결국 장기적인 수익형 블로그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FAQ

Q1. 저품질에 걸리면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게 낫나요? 펍벤이나 통누락 같은 문제는 복구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계정과 도메인을 새로 만드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Q2. 대출·보험 키워드를 사용하면 100% 저품질 판정을 받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별도의 블로그나 2차 도메인에 분산하여 운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발행 간격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나요? 최소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으며, 예약 발행 기능을 적극 활용해 하루치 글을 시간차를 두고 발행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